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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애자일 개발(Agile Development)을 지원한다?!

Friday, April 20th, 2012

이미지 출처: Manifesto for Agile Software Development


애자일 개발(Agile Development)이라고 하면 웬지 큰 기업이 아닌 작은 기업에서만 받아들이고 적용할 것 같은 오해가 있다. 예를 들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큰 기업에서는 애자일을 사용하지 않을 것 같고, 작은 벤처로 시작한 구글과 같은 기업에서 웬지 많이 사용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애자일을 지원하는 개발툴까지 있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또한 애자일의 대표격인 스크럼(Scrum)의 아버지라고 불릴 수 있는 Jeff Sutherland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자일 부분을 여러모로 도와주고 있는 것 같다. (스크럼은 1993년에 Jeff Sutherland와 Ken Schwaber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지원하고 있는 애자일 분야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이론적인 것들만 소개 하고자 한다. 사실 사용해보지를 않아서 MSDN(MicroSoft Developer Network: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애자일 관련 문서들만 소개하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Microsoft Visual Studio) 2010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ALM: 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의 소스 및 형상관리, 리포팅, 테스팅 등 모든 업무를 통합 지원하고 있다. (참고: http://www.microsoft.com/korea/press/pressroom/2010/04/04.aspx)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에서도 프로젝트 계획과 추적(Visual Studio 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Planning and Tracking Projects)에 대한 MSDN의 설명을 보면 성공하는 프로젝트들이 가지는 특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http://msdn.microsoft.com/en-us/library/dd286619.aspx

(* 사실 한글 문서도 지원하고 있고, 자동 번역이 아니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이해하기 어렵거나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번역들이 있어서 직접 번역/의역을 했다.)

  • 고객의 요구(the needs of the customers)에 따라 프로젝트가 나아가는 방향이 결정된다.
  •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한 상위 레벨의 계획(high-level plan)을 가지고 있다.
  • 여러 번의 반복(several iterations)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면서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이미 가지고 있는 상위 레벨의 계획(high-level plan)도 프로젝트가 나아가는 방향에 따라 수정할 수 있다.
  • 프로젝트에 변경 사항이 발생했을 때, 이러한 변경사항들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효율적인 툴들을 팀원들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프로세스 가이드로 다음과 같은 3가지의 제품들을 지원하고 있다.

역시 마이크로스프트 답게 스크럼, 애자일 그리고 CMMI까지 지원하고 있다. 각각의 제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은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MSF for Agile Software Development v5.0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겠다.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보자.

우선 다음과 같은 간단한 소개가 나온다.

Your team can apply agile practices more easily by using the process template for MSF for Agile Software Development v5.0 with Visual Studio 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ALM). The template and this guidance will help you practice Scrum and apply agile engineering practices. These processes and practices come from Scrum, eXtreme Programming, and other agile methodologies, as Agile Principles and Values, by Jeff Sutherland describes.

비쥬얼 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MSF for Agile Software Development V5.0에서 제공하는 프로세스 템플릿을 사용하면 애자일 실천사항(agile practices)을 더 쉽고 간단하게 팀에 적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템플릿과 이 가이드가 스크럼을 사용하고 애자일에서 말하는 여러가지 실천사항들을 적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프로세스들과 실천사항들은, Jeff Sutherland가 이야기하는 애자일 원칙과 가치(Agile Principles and Values)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스크럼, 익스트림 프로그래밍(XP: eXtreme Programming)과 다른 여러 애자일 방법론(agile methodology)들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 소개에 이어서 단순해 보이면서도 애자일 개발의 큰 그림을 볼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자일 개발 중에서도 어떤 부분을 중요시 여기는지를 볼 수 있는 다음과 같은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더 자세한 정보들은 다음과 같은 하위항목들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링크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정보들을 볼 수 있다.

각각의 링크를 클릭해서 정보들을 보면 알겠지만, 아주 자세한 실제적인 설명보다는 좀 더 개념에 치우친 간단한 설명들이 나온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떻게 애자일을 생각하고 지원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MSF for Agile Software Development V5.0을 한번 사용해 보고 싶다. 어느 정도까지 지원을 하고 있는지...

각각에 대한 설명들은 관심있으신 분들은 들어가서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다음에는 이 자세한 설명들 보다는 위에서도 잠깐 언급되었던, 스크럼의 아버지라고 불릴 수 있는 Jeff Sutherland가 쓴  애자일 원칙과 가치(Agile Principles and Values)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아마 이 글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애자일을 지원하는데 있어 근간을 이루지 않을까 싶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나탈(Natal) 프로젝트가 드디어…

Wednesday, May 12th, 2010

마이크로소프트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Natal Project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낼 것 같습니다. Natal Project가 무엇인지 모르신다고요? 말이 필요 없습니다, 다음 유튜브 영상을 보시죠. ^^

이 영상은 작년 2009년 E3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Project Natal을 소개한 영상이네요. 그 동안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는데, 의도적인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사우디 마이크로소프트의 E&D 마켓팅 매니저인 Syed Bilal Tariq가 사우디 텔레비전과의 인터뷰 중에 Project Natal이 오는 2010년 10월에는 전세계 팬들을 찾아갈 것이고 더 자세한 소식들은 6월에 열리는 2010 E3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원문과 동영상은 http://www.gamertagradio.com/forums/showthread.php?t=13934에서 확인하세요.

이런 모습으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본체도 멋있네요. 

오늘은 Microsoft Office 2010이 발표될 예정이고, 10월에는 Project Natal 그리고 연말에는 Windows Phone... 마이크로소프트의 앞으로의 행보가 너무 궁금하네요. 이렇게 바빠서 관심있게 지켜본 태블릿 프로젝트인 쿠리오를 포기한 것인지도...ㅠ.ㅠ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

스마트폰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기대…

Friday, April 30th, 2010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아무래도 애플(Apple)을 빼고서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겠죠? 수 많은 회사들과 제품들이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했지만, 모두 슬픔을 맛보아야 했는데, 이렇게 스마트폰 시장을 활성화 시킨 주역이 바로 애플의 아이폰(iPhone)이니까요.

사실 현재만 본다면 당연히 애플 아이폰의 일인 독주 체제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경쟁자가 있어야만 발전이 있을 수 있겠죠. ^^ 역시나 구글이 안드로이드로 1인 독주체제를 그대로 놓아두질 않았죠. 그래서 조금 길게 본다면,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과과 구글의 2강 체제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웬지 뭔가가 빠진 느낌이죠? Windows Mobile로 비록 실패는 계속했지만, 꾸준히 모바일 시장을 공략해온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빼 놓을수가 없겠죠! 사실 Windows Phone이 올 연말에서나 사용자들에게 선보인다고 해서 시장을 이미 다 뺏기고 너무 늦게 공략하는게 아닐까 라는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올해 돌풍의 핵, 중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이렇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이 계셨고 너무나도 정리를 잘 해 놓으신 글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도 이 분 글에 한 표가 아닌 두 표를 던지고 싶네요.

애플의 패쇄성과 구글의 개방성을 적절히 이용한게 바로 윈도우 폰 7입니다.

그렇습니다. 애플의 폐쇄성과 구글의 개방성으로,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포르노를 보려면 구글의 안드로이드로 가라고 하고, 구글의 에릭 슈미츠는 애플을 빗대어 북한에서는 사업을 하고 싶지 않다며, 어찌보면 유치한 이야기들을 주고 받으며 서로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경쟁을 보면서 웃고 있는 사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아니 이제 스티브 발머일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번 스마트폰 시장에서만큼은 자신들의 초기 패배를 인정하고, 앞서 나간 두 회사들을 지켜보며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두 회사의 "폐쇄성"과 "개방성"을 적절하게 조합시켜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이 좀 어렵지만, 너무 폐쇄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개방하지 않고, 관리하기도 쉬우면서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애플 외에는 타 제조사가 아이폰 OS를 탑재한 제품을 만들 수 없기에 애플에서만 나올 수 밖에 없지만 윈도우 폰 7은은 타 제조사들도 사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떠한 회사던 상관없이 MS의 윈도우 폰 7을 만들 수 있는거죠. 그런데 이부분에서 구글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MS는 윈도우 폰 7을 사용하는 조건을 아주 명확하고 자세하게 제시합니다. 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윈도우 폰 7을 OS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저는 이 기사에 덧붙여 다음 두가지가 Windows Phone의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Game Hub and Office Hub (게임 허브와 오피스 허브)

두 개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마이크로소프트가 Game에서는 이미 Xbox라는 거대한 게임 생태계를 가지고 있고, Office의 경우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MS Office를 이미 가지고 있다는 거죠.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발매가 좀 늦어지더라도 이 두 가지를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에 녹아들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두가지가 정말 잘 녹아든 Windows Phone이 나오게 된다면,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바꾸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애플 VS 구글 VS 마이크로소프트"의 2010 IT 삼국시대!! 올 한 해 정말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