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폰을 사용한지도 일주일 이상 흘렀네요. ^^ 이제는 사이트나 책들을 보기만 할 뿐만 아니라, 메모도 하고 ToDo도 정리하고, 트위터도 하고 타이핑을 할 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타이핑을 하면서 "아, 이런 기능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몇 개를 발견! 했습니다. ㅎㅎㅎㅎ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혹시나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까봐 정리해 봅니다. ^^
1. 마침표 찍는게 너무 어려워요~
사실 글을 쓰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뭘까? 모든 문장마다 하나씩은 들어가야 하는거, 바로 마침표(.)입니다. (물음표 들어가는 문장에는 마침표 없다고 하시면... ㅠ.ㅠ) 그런데 마침표 찍을 때마다 1) 123 버튼 클릭 2) 마침표 클릭 3) ㄱㄴㄷ 버튼 클릭, 이렇게 3번의 과정을 거치다 보니, "아 뭔가 애플이 심어놓았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아이폰을 함께 질렀던 와이프님께서, 제보를 해 주셨습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한 번 찾아보려고 했는데 말이죠.) 와이프가 가지고 놀다가 발견했다고 하네요. (상이라도 줘야 하는건지..^^;) 애플의 세심함이 느껴지는 바로 스페이스 바 버튼 (간격 버튼) 더블 클릭! 입니다. 스페이스 바 버튼을 더블 클릭하니, 마침표와 마침표 뒤에 항상 오는 칸 띄우기까지 해 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격 버튼 더블클릭 = 마침표 + 스페이스
2. 마침표는 해결 되었지만, 느낌표나 물음표 같은 것들도 3번 클릭해야 하는데,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이제 마침표는 간격 버튼 더블 클릭으로 해결되었는데, 느낌표나 물음표를 쓰고 싶을때에도 1) 123 버튼 클릭 2) 느낌표 클릭 2) ㄱㄴㄷ 버튼 클릭, 이렇게 해야 되니까 조금 귀찮은 감이 있더라구요. 아 애플애들이 뭔가를 심어 놓지 않았을까 기대했는데 역시나 다른 방법이 있더군요. 이건 그렇게 쉬운건 아닌데, 익숙해 지면 편리하답니다! 바로 누르고 끌기~ 어떻게 표현애햐 할지 몰라서...ㅎㅎㅎ 우선 123 버튼을 누르고 손을 떼지 마세요~ 그러면 자판은 숫자와 기호를 위한 자판으로 변경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그냥 원하시는 글자로 손가락을 쭉~ 끌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글자에서 손을 놓으시면 그 글자가 타이핑 되고 다시 한글 모드로 돌아간답니다~
사실 여러개의 숫자가 기호를 쓰셔야 할 때에는 불편하답니다. ^^ 하지만, 느낌표나 물음표 쓰고 다시 한글 모드로 돌아와야 할 때에는 무지 편리하더라구요. ^^
1단계. 123 버튼은 누르고 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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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드래그로 손을 ! 위치로 이동시키세요.
3단계. 이제 손을 떼시면 !가 타이핑 되고 다시 한글 모드로 돌아갑니다.
3. 버튼을 누르고 있으니 이상한 것들이 뜨네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이미 예상하셨겠지만, 키보드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추가되는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응용해 보다가 바로 쌍자음을 발견했습니다!
쌍자음도 타이핑 하려면 3단계 즉 1) 쉬프트 버튼 클릭 2) 쌍자음 클릭 3) 다시 쉬프트 버튼 클릭, 이렇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쌍자음이 있는 자음을 누르고 손을 떼지 않으시면 바로 다음 그림 처럼 자음과 쌍자음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쌍자음 입력하기
그러다 궁금증이 생겨서 그러면 자음을 두 번 연속 클릭하면 어떻게 될까? 하고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초성에서는 쌍자음이 있는 자음을 두 번 연속 클릭(더블 클릭까지 필요 없습니다. 시간을 두고 한번 더 클릭하셔도 동일합니다.)하면 바로 쌍자음을 만들어 줍니다. 즉, ㄱ을 클릭하고, 또 ㄱ을 클릭하니까 다음 그림과 같이 ㄲ을 만들어 주네요.

그런데 이게 종성에서 하면 그런 단어가 존재하더라도 쌍자음으로 만들어주지는 않습니다. 즉, "밖"이라는 단어를 타이핑 하기 위해서 "바"에서 ㄱ을 입력하고, 다시 ㄱ을 입력하니, 의도했던 "밖"이 아닌 다음 그림 처럼 "박ㄱ"으로 입력되네요. 즉, 종성에서는 쌍자음으로 바로 입력되지 않습니다.

아이폰에는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새로운 것들을 찾을 때마다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